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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에계신외할아버지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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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치산 전투경찰이신 외할아버지께
안녕하세요 외할아버지 하늘에서 저를지켜주신 외할아버지 제곁에 꼭 있어주신 할아버지 보고싶습니다 저는 어였한 가장이 되었습니다 할아버지 듣고계시죠? 할아버지께서 엄마를 꼭 지키라고하셨지만 못지켜서 죄송합니다 엄마를살릴수있었지만 병원측에서도 고난위도 수술을할수가없다고 하셔서 끝내 살리지못해드렸어요 살리지못한 죄책감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대를이어받고자 중손녀 생겼습니다 엄마가 그동한 돌봐주셨구요 할아버지 엄마 너무 미워하지마세요 할아버지 곁으로가셨기때문에 너무 미워해서는 안되요 중손녀는 6세 이구요 경찰되겠다면서 태권도랑 학습지 학원 열심히 다니고있습니다 할아버지 중손녀 저희가정 지켜주세요 할아버지 외손자으로써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외할아버지 사랑합니다 2022.06.26 12시47분 황도원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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