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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쓰는 편지네요 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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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그동안 편히 지내지죠? 오랜만에 와서 너무 죄송합니다... 전에 아빠가 저에게 했던 말들이 정말로 실현이 되니 너무 힘드네요 아빠에 빈 자리가 이렇게 클지 지금에서야 알겠어요 아빠를 떠나보낸후 지금까지 후회만 하는 제가 너무 밉습니다. 아빠 전 지금도 아빠가 너무 많이 그립습니다 매번 하는 소리지만 정말 잘한다고 진짜 잘한다고 외쳐됐지만 뜻대로 안되니 너무 힘들구요 아빠 보고계신거죠? 엄마 누나 모두 행복하게 지낼수 있도록 꼭!지켜봐주세요 아빠한테 구정에나 가봐야 될거 같습니다 자주 자주 간다고 다짐만 하고 지키지 못한점 너무 죄송하구요 앞으로는 자주자주 찾아 뵐께요 아빠 사랑합니다!!! 또 편지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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