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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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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버지께
아버지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아버지 가신지 4개월째 되는 날입니다. 점점 기억속에서 멀어져가고 있는 것이 아쉽고 슬프기만 합니다. 우리 애들은 외할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가끔씩 울먹울먹 하면서 저를 울려 버리곤 합니다. 언니 오빠들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아버지가 보고싶고 그립다고 하던데 저는 왠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잊혀지고 있네요 머지않아 구정도 다가오고 하는데 같이 할수 없다는게 슬퍼지네요 엄마는 내일 서울 오빠네로 올라가신답니다. 구정도 지내고 겸사겸사 혼자서 용케도 잘 지내고 계신답니다. 아버지 시간내서 꼭 찾아 뵐께요 그때까지 잘 지내고 계세요 부산에서 아버지를 그리워 하는 막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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