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그대가 떠나간 뒤에 잊겠지 생각했는데 날이 가면 갈 수록 그리움 내맘에 쌓이네 잊지 못 할 사랑이면 정들지나 말것을 떠나 간 뒤에 생각을 하면 무슨 소용 있나요 그대가 떠나간 뒤에 잊겠지 생각했는데 날이 가면 갈 수록 그리움 한없이 쌓이네] 아버님 동안 편안 하셨는지요 불초소자 문후 인사 올림니다. 올 설은 형님과 어머님 모시고 아버님을 맞이하게 되어 기쁨이 한량 없슴니다. 다행이도 형님께서 휴가기간에 차례를 모시게 됨이 얼마나 좋은지요. 바로 다음날 형님은 출국하셨슴니다. 잘 도착 했고요. 고명손녀 은지 꿈에 좋으신 모습으로 보여 주셔서 이놈 ,고마운 마음으로 문후 드림니다. 항시 아버님을 반추하며 잊지않으려 노력하고 있슴니다. 조카 세놈중 한놈이 대학진학에 실패하였는데..... 나영아빠 건강좀 보살펴 주세요. 설때보니 안색이 많이 상했슴니다. 아난팍으로 맘고생이 심한것 같네요. 잘좀 이끌어 주십사 소망 합니다. 나영이 ,FIGHTING ! 항시 죄를 업고 사는 소자에 바램 어머님 안위 부탁 드리오며 오래오래 저희들 곁에 머물 수 있도록 보살펴 주세요. 이제 , 77세 이시니... 좋은 꼴 많이 볼 수 있게끔 조금은 외로우시더라도 간곡히 청합니다. 곧 꽃이 만개하는 봄이 오고 아버님 계신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