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외할아버지 저 손녀 나은이예요. 제가 벌써 3학년이 되었어요. 몇일전에 아빠가 CD를 가져오셨는데 외할아버지께서 좋아하시는 노래인 검은장갑이였어요. 할아버지 생각을 하며 검은장갑을 들었더니 눈물이 저절로 났어요. 금새 우리집은 눈물바다가 되었고요. 외할아버지를 생각할때면 저절로 눈물이 나오는데 그게 외할아버지를 보고싶은 마음이 아닐까요? 제가 외할아버지댁에 가면 항상 해맑은 미소로 저를 방겨주셨는데 더이상 못보는건가요? ... 보고싶어요. 그리고 사랑해요. 할아버지 그럼 다음에 또 인사할께요.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