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버지
아버지 불러보고싶었습니다
기분좋은소식하나 알려드릴게요 어머니께서 인공관절(무릎)수술를하셨어요
병원에 입원한지 한달하고도 4일정도 지났내요 지금은 어느정도 재활치료도받고
혼자서 두발로잘걸어다니세요 아직은 무리하면 안되기떄문에 조금씩 조금씩 걷기운동하세요
처음엔 많이 힘들어하셨는데 지금은 기분도 좋아지시고 차츰차츰 나아지는모습을보시면서
열심히 운동도 하시고 음식도 잘드시고 잘계십니다
어머니 걱정은 마시고 잘지내세요
큰누나네 가족을 포함에서 모두잘지내고 있어요
성준이동생 민호는 형을 이겨먹을려구 어찌나 용을쓰는지 지금은 마니커서 말도 어느정도 잘하고
달리기는 누구을 닮았는지 잘뛰어요
한가지 속상한것은 재영애비가 아직도 일이잘안풀려서 고전하네요
재영이만 잘풀리면 아무걱정이 없겠는대......
잘되겠지요 너무걱정하지마세요
큰누나네 양파가 잘돼서 얼마전에 캤는데 이번주에 갔다가 먹으라고 전화가 왔어요
고추도 3000주정도 심어서 얼마전에 줄매주고 왔어요
배나무도 심어서 300개정도 봉지씌웠어요
.........
이제그만 자야겠네요 죄송합니다
언제나 보고싶은 아버지 어머니께 잘할테니 너무걱정마세요
항상 저희를 지켜봐주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둘째아들 일근이가 사랑하는 아버지께 올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