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여게시판

  • 참여마당
  • 참여게시판
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잘 계시죠
오늘부터 엄마는 토요일에는
센터 안가셔요. 아버지 돌보는데 집중하느라
엄마를 토요일까지 보냈는데 
이제 아버지가 안계시니......
냉장고 정리하다
치즈를 보니 아버지 생각나요.
아껴드시는 거같아서 200개나 첨으로
샀는데 그걸 못드시고 가시다니.
저 아이스크림 통에 든거보다
1000 원 더 비싸다고 험담하셨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아서 좋아하셨지.
나는 먹지도 못하고 냉동실에 보관중이에요.
강희강은이가 맛있다고 하니까 
계속 서외리 마트에서 사서 쟁여놓을라고요.
아버지 본듯하게.
맛난거 많이 드셔요
추신-박카스도 좋아하셨는데
왜 하나가 남았을까요
내가 또 아끼느라 안드렸나 
슬프네요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