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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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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 오늘은 날씨가 무척 차갑습니다. 아버지가 계신곳도 마찬가지일까요 49제 다녀온후는 왠지 마음이 편안해 지네요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아버지 추운 날씨에 엄마 건강하게 잘 지내실수 있도록 많이 지켜봐 주시구요 오늘 하루도 편히 계세요 나중에 또 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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