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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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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나의 아버지
아버지와 헤어진지 한달이 되는 날이군요 어제 군산집에 갔다 왔는데 보고싶은 아버지는 보이지 않더군요 지금도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게 믿기지가 않네요 보고싶은 아버지 그곳은 어떠세요 춥지는 않는지요 아버지께 효도 많이 못해드린게 지금도 제 가슴이 찢어집니다 아버지 제나이 40을 넘어서야 이제야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니 제가 얼마나 못난놈인지 모르겠습니다 아버지 5월 말일경에 찾아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계세요 사랑해요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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