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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잘 계시죠
오늘은 진짜 안개비가 내려요.
우리 알뜰하신 아버지
조로를 저렇게 검정 테잎으로 
수리해 쓰셨네.
저 파라솔 새로 사려다가
나도 알뜰하게 올해까지 
저렇게 비뚤어진 상태로 써볼라고요.
해만 가리면 되죠 뭐.
어제 장독간에서 벌집 발견해서
119불러서 제거했어요.
내가 모르고 가서 물려서 다행이지
소금항아리 덮는다고 엄마가 가서
물렸으면 큰일 날뻔 했어요.
거기는 기분 나쁜 해충이나
파충류나 동물은 없죠?
일순이는 밥먹고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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