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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사랑하는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우리 곁에서 떠나신지 벌써 14년이나 지났네요 갓 성인이였던 손자들이 어느덧 30대 중후반을 향하고 있어요 첫째 손자는 올해 이제 아빠가 되고 21살 군대를 갔던 넷째 손자인 저는 어느덧 35살에 내년 결혼을 앞두게 되었네요 할아버지가 아직 계셨다면 올해 연말에 첫째 증손자를 보실수 있었을 텐데 그립습니다.
저희 손자들과 할머니 큰아빠, 아빠, 삼촌들 여전히 가슴속에 할아버지를 기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와 바쁘다는 핑계로 직접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편지를 남겨 죄송해요 조만간 저희 손자들이 할아버지께 인사 드리러 찾아뵐께요
언제나 자신보다 가족들을 위해 헌신하신 할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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