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아버지, 새해 인사드립니다(__) 잘 계시죠? 저희들도 아버지께서 보살펴 주시는 덕에 모두 잘 지내고 있어요 선해 아들 성훈이가 최근에 조금 아팠지만요, 지금은 괜찮아요 ^^; 저 요즘도 많이 바빠요..ㅠㅠ 너무 바빠 아버지 생각도 안날 때가 많아요 문득 문득 아버지 생각이 날 때마다 가슴 한 켠이 아려오는 게 아버지께 생전 잘해 드리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져요 정말 죄송합니다. 아버지 아버지한테 못해드린 거 어머니한테 2배로 잘 해 드릴려고 했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네요. 역시 난 불효자인가봐요 죄송해요, 아버지 이번 주 토요일날 형들이랑 찾아뵐게요 아버지 좋아하셨던 커피랑 담배가지고 갈게요 뵈올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 막내아들 불효자 영구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