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참여게시판

  • 참여마당
  • 참여게시판
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그리운 아버지께...
아버지 그동안 잘 계셨지요? 어제부터 무언가에 기분이 우울하고 속이 상하고 심통이 나서 아버지가 생각이 나요 평생 욕심없이 사시다 가신 아버지 생각에 욕심 부리지 말고 살아야지 그저 사는동안 행복하게 살아야지 마음먹고 있지만 사람인지라 그리 되지 않네요 아버지 임종 지켜보고 또 수원연화장 가서보고 모든것 마음비우고 욕심 버리고 편안하게 살고 싶은데 주위에서 조금씩 마음을 흔들어 놓으네요 아버지! 아버지 딸 그러면 안되는 거죠 여태 살면서 큰 욕심 없이 살아왔는데 왜 지금에서야 욕심이 생기는 걸까요 아버지 아버지딸 욕심 없이 그저 운대로 편안하게 살면서 남편,자식 건강하면 최고라고 생각하고 살게 마음 비우게 도와주세요 아버지께 글 올리고 나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거라 생각하고 글 올리지만 모르겠네요 며칠 지나면 괜찮아 질런지 아버지 이번 구정때도 못 찾아 뵐껏 같아서 죄송해요 마음은 항상 아버지 생각하면서 살고 있다는것 알아주세요 구정때가 아니더라도 시간내서 한번 찾아갈께요 사랑합니다. 그리고 보고싶습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