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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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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버지
아버지 봄이라 하기에는 너무 쌀쌀한 날씨예요 그동안 많이 외로우셨지요 한번 뵈러 간다간다 하면서 아직도 가지 않고 이렇게 버티고 있답니다. 정말 못된 딸이죠 아버지 오늘은 날씨가 무척 차가워요 아버지 계신곳도 마찬가지겠지요 아버지 근래에는 제가 너무 힘들었어요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아서 그동안 아버지를 잊어버리고 지내나봐요 꼭 좀안간 시간내서 꼭꼭 갈께요 요즘 찾아주는 사람도 없어서 무척 외로우실거라 생각들어요 사람들 좋아하는 우리 아버지셨는데 살다보면 잊어진다는게 너무 슬프네요 아버지 사랑합니다.나중에 꼭 찾아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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