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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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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이 우리에게 전해저서 일까요? 아버지와 헤어지는 슬픔을 견뎌야하는 지난 주는 자식들 힘들까 좋은날씨 보여주시더니 한 주가 흐른 어제부터 서울은 비가 흩뿌리고 있습니다. 어느 자식들이 그러하듯 당신 자식들 또한 예외일수 없어 가시고 난 후 더 한 없는 설움을 울어봅니다. 서로가 살기 바쁘고 긴 병에 효자 없다는 말로 당신에게 더 가까이 하지 못한 자식의 부족함 용서하세요. 홀로 남아 당신의 부족함 때문이라 자책하시는 엄마에게 행여 당신보다 먼저 가실까? 염려하던 엄마에게 용기주시고 아픔으로 힘들어 여행한번 제대로 못다니신 아버지 대신해 좀더 넓은 세상 두루 보실기회주시고 사랑주세요. 다음에 또 편지 드릴께요. 아버지 사랑합니다. 둘째 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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