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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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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정말 오래간만에 글 올립니다

아버지
정말 오래간만에 불러 보는 이름 입니다
작년 10월 이었나요 아버지 얼굴뵙고 간다간다해도 그렇게 바쁜일도 없으면서
못간 막내 아들이 이렇게 아버지 뵙고 싶어 글 올립니다
요즘 여긴 기름값이 너무 올라 여러가지로 힘든일이 많네요
특히 제가 하는 일은 더욱 그렇구요
아버질 만나면 맨날 이렇게 안좋은 이야기만 하네요
그래도 이모든걸 들어주고 절 다독거려 주셨죠
그게 아버지 셨는데...
저도 나중 나중 우리 지혜가 커서 힘들다 할때 그런 아버지가 과연 될수 있을까요??

아버지 요즘 날씨 많이 덥죠
이젠 옆에 계신 분들이랑 많이 친해지셨나요

가까운 시일내 아버지 뵈러 갈게요
그때까지 아버지 잘 계시구
저도 몸 건강히 잘있을게요

아버지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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