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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립습니다. | |
6년이 넘도록 불러보지 못한 아버지란 단어가 오늘도 그립습니다.
아버지 그 곳에서도 잘 지내고 계신가요? 가시는길 지켜드리지 못한 못난 아들 오늘따라 당신이 더욱 보고싶어 눈가에 눈물이 맺힘니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 힘든 모습을 가족에게 보이지 않으려고 웃음을 보이지만 가슴한곳에서는 오늘도 당신을 생각합니다. 아버지 큰 손녀 한나 막내손녀 하린이도 잘 지내고 있어요. 아버지도 아무걱정하지 마시고 편안히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가 답장이 되어 돌아오진 않겠지만 오늘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아들 남운이가 편지를 전합니다. 편지를 쓰는 내내 마음이 너무 울컥합니다. 당신을 안아보고 싶습니다. 어머니도 제가 잘 모시고있을테니 걱정하지 마시고 어렸을때 돌아가신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버지들이랑 좋은곳에서 잘 계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운 아버지 사랑합니다. 당신의 아들 남운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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