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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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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부모님 전상서(4)
아버님.어머님 남쪽에는 장미태풍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서울하늘에는 보름달이 휘영청하게 다가오고 있네요 달이 꽉 차실때 달이 좋아서 달을 따러 가신지가 벌써 3번째 달이네요 달이 아버님 어머님이라 생각하니 마음이 편하네요 견우직녀는 일년에 한번씩 만날수 있지만 저는 매월 달을 볼수 있으니까요 아버님 한달여만에 일요일을 집에서 쉴수가 있었어요 그래서 토요일 오후 퇴근때 한강변을 따라서 집까지 걸어 보왔습니다 약 2시간 30분동안 아버님 어머님을 생각하며 걸었습니다 한남대교,동호대교,성수대교,영동대교,청담대교를 따라 탄천,양재천,광평교까 지 말입니다 한남대교는 토요일오후라서 수많은 인파들이 자연섭리를 사랑하고 있었으며 각가지 야상화들이 만발하였고 한강에는 고기들이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었습 니다.이렇게 복받은 수도가 어디에 있겠는가 생각 해 보왔습니다 나이드신 어르신이 저건거를 타고 가시다가 씀박이를 고기에 싸 먹는다고 뜯고 있었씁니다.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지하로는 한강변을 즐길수 있도록 되어있었구요.인라인 동호회,싸이클,자전거,마라톤연습생등 수많은 인파들이 한강변을 즐기고 있었습니다.인라인을 배우고 싶었고 자주 걸을 계획입니다 청담대교부터 광평교까지는 자연생태계보호차 대대적덕인 복원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이곳에 둥지를 털수 있는것에 부모님께 감사 했습니다. 서울에 온지 4년만에 한강변을 거닐며 한강을 가슴에 품을수 있다니 너무나 가슴이 벅찹니다.다음달 보름에 아버님 뵈올께요. 월요일 아침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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