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불러보고 또불러보고 아니 몇번을 소리쳐서
불러본들......
다시는 영원히 당신의목소리를 들을수없다는것
언제라도 전화만하면 항상몸조심하라구 걱정해주시던 아버님 당신몸이 그렇게도 심하게 변해가는데도
말씀한마디안하시구 자식걱정만 하시던 우리아버지
생각만하면 가슴이 미어지는듯 하네요
아버지
어젠어떻게 보내셨구? 오늘은 무얼하고지내시는지?
애들 외할아버지 일찍돌아가셨을땐 외롭고 힘들다는것 몰랐었는데......
그때 애들엄마는 얼마나 힘들엇을까????
내자신이 이렇게도 힘에부치는데....
당신이 우리곁을떠난다는건 생각치도 못했는데
이리빨리도 가시다니.....무었이그리도 바쁘셔서
조금만더 기다려주시지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너무나도 보고싶어요
있을때 잘하는얘기가 실감나는데.....
이제는 어떡합니까?
자주찾아뵙고 문안이라도 자주드렸어야했는데
정말죄송합니다
아버지 너무너무 죄송해요
오늘은 이만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