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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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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보고싶은 할아버지께....

보고싶은 할아버지께....
할아버지 잘지내시죠?
저희 손녀딸들이예요.
다미 다정 다은이가 이렇게 할아버지가 너무나도 보고싶어서 이곳에 편지를 쓰게되었어요.
이글을 할아버지가 정말 읽게된다면 기쁘겠지만요.....
할아버지 편안하세요?
밥은 잘드시고계신지.....
평소에 밥도잘못드시고 죽만드시고그랬는대.....
아ㅡ 지금도 너무나도 할아버지가 보고싶어요.
할아버지생각만하면 눈물 먼저나고 그리고 집에왔을때 할아버지가 없다는 현실이 정말 안믿기고요ㅡ
왠지 할아버지가 방안에서 누워계시고 저희가오면 부르시고 하던 모습이 계속 눈가에 아른거려요ㅡ
그땐 정말 너무나도 귀찮고 그랬는데 이제와서는 왜 그때 잘해드리지 못했나라는 생각이들어서 정말 너무나도 후회가되네요 ㅠ
할아버지 할머니 걱정은 너무 하지마세요. 저희가 있으니깐요
그리고 저희 온가족들이 할아버지 생각하면 눈물을 흘려요
할머니 매일같이 할아버지가 너무나도 보고싶다고 매일울세요
어쩌면좋아요 할아버지 생각이 자꾸나신대요, 매일 하루같이 항상 우시는 할머니 보면 저희도 너무나도 가슴아파요ㅠ  
할아버지가 너무 멀리있어서 매일볼수는없지만 가끔씩은 찾아갈께요ㅡ
그리고 언젠가는 저희 다같이 만나요
그날을 기약하면서 이만줄일께요
할아버지 항상 건강하시고 저희 잘 보살펴주세요♡

                                                                                                                        2008.06.22
                                                                       손녀딸일동 윤다미 윤다정 윤다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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