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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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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비가 와요..
비가 오네요...마음에도 비가 오고 눈에도 비가 내리고...엄마랑 전화 할때는 오히려 위로하며 아무렇지도 않았는데..아빠 그제가 아빠 생신인거 아세요?엄마는 모르고 지나실줄 알았는데,그게 아닌가보내요..달력에 표시해 두었던 아빠 생신이란 글자가 가슴에 박혀서 보이지 않게 볼펜으로 지웠어요....억장이 ,억장이 무너져서.............아빠...작년의 이맘때를 생각하면 ,돌아올수 없는 시간들에 미칠것만 같아서..아빠 ...뭐가 그리 급하다고 그리도 빨리 가셨어요? 좋은 시간들 남겨 놓고서 고생만 하시다가..아빠...아빠...잘 한것이 너무나 없는데...해 준것이 하나도 없는데....어떡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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