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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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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보고싶은 아빠
사무치게 보고싶은아빠. 오늘로써 아빠를 하늘나라로 보낸게 열흘째네. 막내는 매일밤마다 마지막으로 보고싶다 막내야 하고부르던 아빠의 목소리가 귀가에 맴을돌아 잠을설치네. 아빤 그곳에선 아프지않고 밥잘드시고 있지? 우리가족모두는 식사한끼대접 못하고 하늘로 보낸마음에 밥먹을때마다 생각 나고 힘이드네. 엄만 아직까지는 이모가곁에 계셔서 실감을잘 못하나봐. 목요일 금요일에는 아빠옷이랑 여러가지 태우셨나봐 보지는못했지만 엄마 많이 울었을꺼야. 아빠 한평생 사시면서 엄마한테 못다한사랑 하늘에서나마 울엄마랑 동영이 잘되게 잘보살펴주고 지켜줘. 그리고 엄마존경하고 동영이사랑해주는 각시만나게 도와주시고. 우리 다섯딸들 평화롭고 행복하게 잘살꺼니까 지켜봐주시고. 울아빠 넘 보고싶다. 주님 곁에가셔서 천사되라고 내가 기도많이할께. 아빠가 사무치게 그리운날에 또들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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