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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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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의 훌륭한 모습을 본 받겠습니다.
아버지! 따뜻한고 청명한 날씨에 하늘나라로 올라가셔서 자식의 한명으로 얼마나 다행스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가시는 길을 비록 지켜드리지 못하였지만 가시는날에 춥지 않을까 걱정을 하였는데 정말로 아버지는 훌륭한 모습을 저희에게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생전에 잘하셨던점, 아버지의 모습을 상기시키면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가족을 화목하게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고 자녀들에게 아버지처럼 훌륭한 아버지로서 제가 아버지의 곁으로 갈때까지 상기하면서 생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버지 묘역의 위치또한 우리를 처다보면서 잘 지켜보실수 있는 곳이라 생각되었으며, 뒤돌아 오는 길도 아주 편안하게 왔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가시는 길을 잡지는 못하였지만 하늘의 순리를 거역할수없는 일이라 생각되어 저또한 받아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안타까와 하는 모든 분들의 조의를 잘받으셨다고 생각되고 저희또한 그러한 분들에게 감사의 전화로 인사를 대신 하였습니다. 존경하였던 아버지의 모습을 이제는 더볼수는 없지만 마음속으로 깊이 기억하면서 열심히 생활하도록 하겠습니다. 시간이 되면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소풍가는 심정으로 기쁘게 아버지를찾아 뵙겠습니다. 하는나라에 잘도착하시어 저의 문안을 받아보기고 저희들에게 용기를 주십시요. 소풍갈때는 가족들과 같이 찾아뵙고 편지는 제가 뵙고 싶을때 찾아 뵙겠습니다.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세요. 그럼 다시 문안 드리겠습니다. 2007년 2월 6일 막내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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