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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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고싶은 아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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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8월7일 아빠에 49제 였습니다. 시간이 왜이리 빨리도 가는지 아빠가 가신지 어느새 49일이 지났네요 처음엔 현실을 받아들이긴 힘들었는데요 지금은저도 모르게 현실을 점점 받아들여지네요 아빠 요즘들어 아빠가 무척 그립습니다 작년 이맘때쯤 아빠에 모습이 생각나네요 미리 알았다면 미리 알았다면 하는생 각이 너무 간절합니다 아빠한테 효도한번 못해보고 떠나보낸 제 자신이 넘싫어 질때가 많습니다 아빠 그곳은 편안하신가요? 정말로 편안하게 지내시고 계신거죠? 꼭! 그래야만 합니다 고통없는 그곳에선 편히 지내시는 모습을 꿈속에서라도보고 싶습니다 아빠 열심히 살겠습니다 엄마한테 아빠한테 못해드린 효도 두배로 해드리고 진짜 열심히 살께요 아빠도 그곳에선 저희가족과 언제나 함께하며 지켜봐주세요 아빠 사랑합니다 9월 18일 추석에 뵐께요 또 편지 쓸께요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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