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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날수록 더 그리운 아빠 | |
아빠 안녕 8월의 마지막 날이예요. 아빠가 씨 뿌려놓은 벼들이 고개를 숙였어요. 아빠가 가꾸어 놓은 고추밭이 아빠 안계신게 표시가 나요. 깨밭도 그렇고....... 지금도 집에가면 앉아 계신 것 같고, 논에 가면 계신 것 같고, 밭에 가면 계신 것 같고................ 그럴때면 항상 눈물이나요. 그렇게 쉽게 가실줄은 몰랐으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지 못했었나봐요. 조금 기다리셨다가 우리 얼굴이라도 보고 가시지.............. 아빠 보고싶어요. 우리 가족들 모두 아빠 보고싶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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