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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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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벌써1년이란 세월
아버지 요즘 호남지방에는 눈이 많이 온다고 했는데 아버지 계신곳은 눈이 내리고 있는지요. 얼마전에도 꿈속에서 아버지 모습을 보아답니다. 아버지 건강하시죠. 항상 저는 아버지에게 죄송하다고 생각됩니다.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현실에서 몇칠전에는 앨범속에서 아버지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파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글을 쓰면서 아버지 생각뿐이고 아니 벌써 1년이란 세월 지나가고 있다는 생각뿐입니다. 양력으로는 1월7일이고 음력으로는 11월26일이라고 엄마가 이야기 했는데,,, 죄송해요 아버지 다음주 27일에 찾아뵙겠습니다. 아버지 아버지 항상 우리 형제들을 보살펴 주시고 어머니 건강도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이 추운겨울에 아버지도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그 먼 하늘나라에서도 복많이 받으시고 아버지 형제분(할머니,큰아버지,작은아버지,큰매형)과 행복하게 잘 지낼수 있도록 바랍니다. 아버지 아버지 큰 목소리로 한번 불러보고 싶군요 건강하세요. 다음주에 찾아뵙겠습니다. 2005년 12월24일 중계동에서 둘째아들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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