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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남겨진 시간들.
어느덧 한달도 채 안남았어요. 어릴적 철없던 시절엔 늦게 시간가는것을 원망했었는데..... 이젠 제게 주어진 시간들이 이리도 흔적없이 지나가니..... 아버지, 엄마 어찌 지내고 계시는지요? 요즘은 다시 3년전으로 돌아가는듯한 느낌이예요. 두분이서 금산에 사실때로 ~~~~ 퇴근무렵이면 아직도 시골집으로 전화를 걸어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혀요. 그럼 분명히 아버진 "어이~~" 하며 반갑게 받으실테고.... 엄만 "막내구나.." 하시겠죠? 정말 그리워요. 내생애 다시 올수 없을 그시절... 12월 8일이 벌써 엄마 49제예요... 큰언니가 다니는 절에서 예를 올릴 예정인데.... 우리 1남 5녀 형제들... 부디 부모님의 크신 품안에서 의좋게 건강하게 지낼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빠, 엄마 정말 사랑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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