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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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님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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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비가 내려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네요. 아버님 엄마를 모시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네요. 마음만 있고,행동을 못하니.... 옆에서 재호가 말성을 부르면서 참 잘크고 있습니다. 이른시일에 휴가에 맞추어 어머니와 누나들과 매형들과 조카 그리고 아네스와 재아 호 와 함께 아버님 뵈러 갈것입니다. 모 하신면서 지내시는지요. 꿈에서라도 뵙고싶어서 생각을 하였는데 아직 아버님이 꿈에 안 보이시네요. 병원에서 참 말을 안듣는다고 아버님을 밀친것이 자꾸 생각이나요. 그리고 또하나 손발을 묶은것도 그렇고요. ... 참 아버님 이번에 재아가 글을써서 성남교육장상을 탔어요. 장려상이지만 몇명 안 뽑는 학생들중에 되어서 참 자랑스럽답니다. 아버님 글 쓰시는것 좋아하시죠 재아의 제목은 학교폭력에 대해서 썼다하는데 저도 아직 못봤어요. 학교에서 글 쓴것을 안준다는데요. 많이 아쉬워요. 보고싶은 글인데 이른시일내에 찾아뵐께요. 그곳에서는 편안한 나날을 지내시길 기원 합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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