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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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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그 이름.....
아버지 그이름은 ,인고의 현실을 가꾸는 하나의 삶의 예술가이다사명의 굴레를 천직으로 삼고 오늘을 벗하는 그 사람이다 아버지 그 이름석자 뒤에는 희노애락의 물결속에 ....좋은것 보다는 궂은것을 찾아서 달려가는 운명론적 만남이 있는것이다 자 존 심 !아버지는 그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서 땀을 흘린다꿈을 키운다그리고 어디론가 달려가는 것이다자신으로 하여금 온 가족의 행복을 갈구하는것이다웃어야만 하고,울수없는 내면의 아픔을 홀로 삭여야 하는 현실의 개척자이다한없는 일 ...의무와 책임 ...소득과 댓가 ...고뇌와 외로움을 등지고 저 멀리 삶의 들녘, 목이긴 사슴이 되는것이다 아버지 ....그 숨은 이름 뒤에는헌신의 역할이 기달리고 있는것이다소중한 인격의 나래침을 조각해야 하는것이다스스로 귀감의 외로움을 찾아내야 하는것이다가장 성스러운 온 가족의 머슴이 되어야 하는것이다 아버지의 행복은 어디에서 찾을까 ....자식들의 성공이다참된 자아를 발결하는 자식들의 선택에서 희망과 꿈을 찾는다아버지는 어떤 사람이기를 원해야 하는가모범의 대상이다존경의 대상이다또한 살신성신의 실천자이어야한다,꾸준이 현실을 조각하는 노력자이어야 한다무엇이 인생인가를 체험하는 경험자이어야 한다,그 이름 ....부끄럼없는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이어야 한다, 아버지그는 진실된 참된 삶의 미로를 선정해 나가는 견인차 이어야 한다순박한 자연과 노래하는 흙속의 일꾼이어야 한다사랑이 무엇인가를정이 무엇인가를그리고 나눔이 무엇인가를몸소 실천해 나가는 멋있는 주인인것이다, 못나이도 아버지잘난이도 아버지 그리고 은혜로운이도 아버지존경의 대상도 아버지ㅎㅎㅎㅎㅎㅎ그러나 가장 불쌍한이도 아버지가옆은이도 아버지 .... 그 누가 만드는 이름인가함께 오늘을 살아가는 가족이 주는 대명사 이리라 아버지의 표정은 ....우울한 모습이 슬픔이요웃는 모습이 기쁨이라없는 눈물뒤엔 한숨의 긴 깊이가 있어라미소띈 얼굴 속에는 행복의 여유로움이 있어라 아버지의 지위는 돈이 아니요명예가 아니요또한 학식이 아니요그 얼굴이 아니다,오직 아버지의 노력과 땀흘리는 발자취일 뿐이다. 아들딸 아내는아버지의 수입에 따라 그 지위를 메겨주는 습관이 있다참으로 가슴아픈 사연인것이다,많은 돈을 남기기 위해 보험에 가입하여 죽어주면 좋을것인가....! 뿌리가 없는 나무가 있을까출발이 없는 끝이 있을까아버지 그 자신은 하나의 숨은 고향인것이다,나의 몸 일부분인것이다,오직 존재 자체를 함께 해 주는것 만으로도 감사의 당신인것이다, 좋을때 좋은 그이름이 아니라궂을때 찾아야 하는 나의 아버지 인것이다아 버 지 ....영원히 잊지못할 사랑의 그리움 아닌가 머잖아 인생을 마처야 하는 가녀린 보고픈이 아닌가 가면 만날수없는 이별의 그이 아닌가한평생 나누고 또 나누어도 아쉬움이 남는졍겨운 우리 아버지 일진데 .... 간혹 잊어버린 나다움속에는못난 미움이 있었어라당신을 위해 무엇을 하리오새삼 아버지 그 이름이 그리워진 오늘들녘 논밭에 흙밭 일꾸던 아버지 생각이 이 아침 눈시울속에 영그는 이유는 .내 몫을 다하지 못한 아픔이리니 글벗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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