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할아버지.. 오늘 할아버지를 그곳에 모셔두고 왔어요. 지금도 할아버지 생각하면 눈물이 나요. 너무 뵙고 싶고, 살아계실때 찾아뵙지 못한게 죄송스러워요. 마지막 가시는 길.. 할머니랑 같이 하늘나라로 편히 가세요. 너무너무 사랑하고요,, 편히 잠드세요... 꼭 찾아뵐께요... 보고싶어요. 지금이라도 할아버지께서 제 이름 불러주실꺼 같은데. 이제 다신 뵐 수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어렸을때 제게 주신 할아버니 크신 사랑.. 보답해드리지도 못했는데.. 나중에 제가 할아버지 만나러 하늘나라로 가면 그때 저 혼내주세요. 못난 손녀, 그때 용서빌께요. 그때까지 할머니랑 그곳 하늘나라에서 행복하게 저희 지켜주세요. 사랑해요 할아버지. 할머니께 안부 전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