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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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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어머니! 아버지!
어머니아버지 세상이 꽁꽁얼었네요.영하9도..무척추우시겠어요 주님의 따스한 온기가 우리부모님 춥지않토록 감싸주시길 기도합니다 엄마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어요. 어제 해숙이와 통화해서 엄마 아빠 기일 ,그리고 막내해숙이와 누나생일까지 전부 체크해놨어요.전엔 엄마가 계셔서 전혀모르고 ..앞으론 제가 모두 챙길께요 엄마.어머니는 아버지만 잘따르세요 어머니 아버지 설이 다가오네요 .어제 해숙이하고 9일에 가기로 했어요 엄마 아빠 누나도 데리고 2월9일 갈께요. 그때뵈요 그리고 엄마 해숙이좀 잘풀리도록좀 해주세요 효나아빠에게 날이갈수록 정말 실망을 느끼네요 엄마와 오빠의 우려가 점점 현실화..되는것같고 엄만 벌써부터 무척 실망하신거 알지만 앞으로 남은 30년세월 참고 그곳에서 살아야 하는지 수입은 둘째치고 성격도 저모양이니 아무리 못본척하고 참으려고해도 정말 참을수가 없네요 엄마 어떻하면 좋아요 정말 비젼이 없고 해숙이가 고통을 받는다면 이혼이라도 시키고 싶어요 애들도 다컸고 .뭔가해숙이에게 고통대신 희망을 주고싶은데 통화상으론 집구석이 지긋지긋한가봐요 엄마 이번 9일날 머리도 식히게할겸 그때 자세히 얘기좀 들어보고 판단할까봐요 내판단이 엄마하고 같을꺼라 생각해요 엄마! 엄마 !9일날 뵈요 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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