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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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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보고싶은 아버지
아버님 안녕 하시죠 3월이 시작되지 요 몇칠사이로 꽃샘추위가 시작되어 날씨가 겨울처럼 느낌이 오네요. 몇칠 전에도 아버님께 말씀을 드려는데 아직도 마음의 정리가 되지않는데 좋은 방법이라도 있는지요. 저도 요즘들어 우울증이 왔는지 마음이 항상 신경전이고 괴롭고 마음이 답답합니다. 이젠 제 나이도 40대 중반을 향하여 달리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나 찹찹합니다. 먼나먼 여행이라도 가고 싶지만 처자식때문에 갈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버님 속이 답답합니다. 한가지 기대도 저버리고 이젠는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버님 죄송해요 즐거운 줄거리로 나가야 하는데 속마음에 있는것만 애기해서 정말죄송합니다. 앞으로 죄숙해서 마음속깊이 살아갈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그먼나라에서 행복하세요. 중계동에서 둘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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