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
저 막내손녀딸 다은이에요..
오늘 큰집에 다녀왔어요.
비록 눈에 띄는 할아버지의 물건은 치웠지만,
아직도 침대에 누워계셨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할아버지 그곳에서 편안하시죠?
저희들도 모두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답니다.
정말 노랫말처럼 있을때 잘 하라하더니
안 그럼 후회한다구 , 노랫말이 딱 맞는것 같네요
할아버지가 병상에 오래 계셨는데도
명절이 아니면 할아버지 뵈러 큰집도 잘 가지 않았는데.
정말 그때 제가 왜이렇게
할아버지께 소홀했었는지 너무 후회가 되네요 ...
할아버지 이 곳에서 오랫동안 아프시고,
많이 힘드셨으니깐 하늘에서는 할머니를 비롯한 가족들
걱정은 마시고 밥 잘 드시고,
오직 편안히 할아버지만 생각하고 계세요.,
할아버지 저희 모두가
하늘나라에 갈때 까지 건강히 계세요 ..
이만 줄일께요 ...
할아버지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