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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문안드려요 | |
아침엔 안개가 자욱했는데
낯엔 조금 덥네요. 야간 근무라 밤에 출근했습니다. 오늘도 그리워서 이렇게 들리네요. 아버지만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지네요. 살아생전 넘 불효한 탓이겠지요. 고향집에 전화를 했네요 여러번 전화 했어도 통화를 못했었는데 고추따러 나가셨다네요. 아버지 계시지 않는 빈집에 어머니 홀로 넘 외로우시겠지요. 꿈에라도 자주 들러 주세요. 이번에 고향 지인들이 넘 많이 관심과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내일 체육행사를 한다는데 인사차 들러야겠어요. 큰일 치루다보니 가까이 해야할 소중한 사람들이 분별이 되네요. 무엇보다도 제가 잘해야겠죠. 오늘은 이만 줄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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