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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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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우리 아버지 !!
아버지!!
아버지 경화 왔어요.
어제부터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네요.
유난히 추위많이 타시는 아버진 어때요??
많이 추우신가요??아님 언제나 꽃으로 장식되는 봄처럼
나른하고 포근한 날만연속인가요??
우리 아버진 좋은곳에서 편하게 계시리라 믿어요.
아버지!!
저희 내일 공장 고사 지내요.
매년 하는 일이지만......
요즘은 일이 정말 많아서 외주처리 하는데두 바쁘네요.
모든 일들이 아버지께서 많이 도와주신거라 믿어요.
아버진 유난히도 저희 공장 걱정을 많이 하셨잖아요.
일이 많아야한다.
직원들한테 가족처럼 잘해라.라는 말씀을 저만보면 하셨죠.
아버지!!
이젠 저희들 걱정 그만하시고 편히쉬세요.
참!!!!
아버지 추석때 인천 언니네가 아버지 찾아뵜었는데...
언니네가 대표로 갔다온다고 차례지내고 곧바로 출발했었어요.
제가봐도 인천 언니가 아버지를 가장많이 생각하고 걱정하는듯해요.
저희 팔공주가 다들 효녀들이긴 하지만.. ㅋ ㅋ ㅋ
엄마를비롯한 여섯사위와 아버지 손자 손녀,
저희팔공주는 아버지 생신때찾아뵐께요.

아버지를 사랑하고 또 사랑하는 딸!! 경 화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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