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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잘지내요? | |
아빠 벌써 임실에 아빠를 옮겨드린 지도 22일이 지났네요.
아빠의 옆자리가 비어 있어 매우 마음이 좋지가 않은데 여러모로 명자언니 라던지 수소문하고 있어요. 곧 엄마도 모셔다 드릴게요. 답답한 대전보다는 시원한 임실에서 군대 이야기 나누면서 평화롭게 지내고 있으시죠? 여러모로 더디지만 앞으로 더 행복할 일만 남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부디 항상 걱정하던 나는 걱정 마시고, 아빠는 즐겁고 편안하셨음 좋겠어요. 오늘 6월에 태어날 아빠의 손녀딸을 보고 왔어요 아빠께서 하늘에서 잘 돌봐준 덕분에 잘 크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알 수 없는 코로나라는 것 때문에 찾아뵙지 못해서 이렇게 글 몇조각 남기지만 결국 추리자면 우리아빠, 참 사랑합니다 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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