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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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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잘 계시죠
오늘 낮에는 덥네요.
아침저녁으로는 춥고.
애란이 말이 이러면 흉년들거라네요.
이사올라고 성동리 빌라 내놨는데
한달 넘어서도 나가지가 않아요.
하나씩 정리하고 북상리로 날리고 있어요.
3년전에 이사했을때
3층인데도 아버지 집들이 한다고 오셔서
박가네 왕갈비에서 삼계탕 사와서
같이 드셨었죠
입주 축하금 10만원도 주셨었고.
가시기 전에 거기 삼계탕 드시면 
입맛이 나실까 전화했더니 한그릇은
안팔고 휴식시간이래서 못사드린거
아쉬워요.
뭐든 드시려고 하셔서 아버지는 
걱정이 없었어요
그것도 얼마나 큰 복이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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