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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하루 종일 이슬거리가 내렸어요
밭이 질기는 해도 이런날 풀이 잘 뽑혀서 밭맸어요. 아버지가 얼마나 밭을 잡초하나 없이 반들반들하게 해놓으셨는지 잘 아니 나도 부지런히 방처럼 반짝반짝하게 잡초없게 할라고요. 아버지 고추로 돈버실라고 그리 고생하셨는데 나는 겨우 화분에서 두개 키워요. 잎도 노리끼리해서 생육이 별로에요 거기서는 절대 일하지 마셔요 90살까지 이승에서 하셨으니 충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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