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여부 | 공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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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잘 계시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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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시반에 밭에 가서 풀 뽑았어요
왜 식전에 농사꾼이 들녘에 나가는지 이제야 알았어요 불볕에 더우니 그 시간 아니면 일이 어렵겠더라고요. 나는 왜 식사시간에 맞추어서 안오는거냐고 짜증냈었죠 일을 하다말고 올 수가 없는 것을. 아버지 가시고 무서워서 방범창하고 거의 모든 방충망을 갈았어요. 태극기 게양대도 새로 하고요. 국가유공자의 집에는 태극기 휘날리는 것이 맞죠? 방학해서 강은이네 학교가서 했던 일을 쉬어서 일주일이 한가해요. 기억하시죠 강은이네 학교 아기자기한 교사와 운동장과 최근에 내가 열심히 한 책정리 모습이에요 알바비 받아서 뭐 살까 고민 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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