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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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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 - 하늘편지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잘 계시죠
태풍이 온다더니 어제는 세찬
소나기가 두번이나 내렸어요
요새는 그래서 사람들이 햇빛과
소나기를 같이 막아주는 우양산이란걸
들고 다닌다네요.
아침에 엄마랑 밭에가서
엄마는
물도주고 운동도하고
나는
북도 올리고 풀도 매고.
관현네가 깨널어놓은 거보고
약간의 질투가 났어요.
작년 아버지의 마지막 깨 정리할때는
짜증냈으면서.
다 잘 보고 계시죠.
우리 형제
엄마
손주들
다 지켜주실거죠
고마워요
고생많으셨어요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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