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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어제도 영화를 봤어요
아버지랑 <봉오동전투>도 같이 봤었죠 그때는 소리늘 들으셔서 즐기셨는데. 나는 유해진이란 배우를 좋아하고 그 배우가 나오는 영화는 갈아준다는 의미로 꼭 봐요. 이번엔 <달짝지근해>란 그 배우가 나오는 영화를 봤어요 나는 아침일찍하는 영화만 볼 수 있어서 9시40분거를 예매했는데 나 혼자 봤어요 웃기는 영화는 같이 웃으며 봐야되는데 혼자 큭큭거리니 재미가 덜 했어요. 농악경연대회한다고 작년 가을에 휠체어로 저기 가셨죠 극장옆 공연장. 요새 '홍범도 장군' 때문에 시끄러워요 육사 교정에 그의 흉상을 존치해야 마느냐로요. 서글퍼요 챙피하고. 같이 물주는데 저 나무에만 대추가 주렁주렁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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