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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아침에 밭에 가려했는데
바람이 첨보는 세기라 포기했어요 며칠간 비온다니 물은 안줘도 될듯해요 하나로 마트에서 임시 신발매장이 생겨서 엄마신발 하나샀어요 추석선물? 아버지 신발들이에요 즐겨신던 로퍼하고 흰고무신은 태워드렸죠 잘 걸어다니셨을 때 이쁜 신발 더 사드릴걸. 어떤 종류의 신발을 좋아사시는지 물어본적도 없네. 일순이는 가을되니 점점 커지고 있어요 곧 개만큼 해질듯해요 버르장머리 없는 모르는 고양이가 기웃거리고 있어요. 아주 사납게 일순이 보며 으르렁거리기까지 하더라고요 어제 장에 가서 식물하나 샀어요 화분이 남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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