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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잘 계시죠 | |
전이랑
생선이랑 나물이랑 잡채랑 해서 먹었어요 아버지 안계신 첫 추석이네. 눈물나게 슬퍼요 광주와서 오랫만에 묵은 짐들 다 버리고 청소까지 했어요 진도 집볼때나 밭볼때는 장에 갈때도 네거리 걸을 때도 동네길에서도 언제나 아버지 생각에 문득문득 눈물짓곤 했는데 여기서는 시공간이 격조하니 자주 생각이나 눈물이 덜해요 아 아버지 꿈에 왜 안오셔요 보고 싶은데. 1일날 호국원갈께요 치즈랑 붕어싸만코 사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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