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아버지와 마지막 이별을 한지 1주일이 되가네요 아침에 일어나 아버지가 누으 셨던 방을보면 아직까지도 옆에만 있는거 같아요 지난 29년동안 효도한번 못해 드리고 마지막가시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돌봐드리지 못한점 용서하세요. 하늘에서 보고계신거죠? 아버지 정말로 사랑합니다 사랑한다는 그 흔한말조차 자주 못해드리고 눈을 감기전 제모습 한번 보시고 눈을 감던 아버지에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아버지가 원하시던 임실호국원으로 모신거 아시죠? 7월 둘째주에 합동안장을 한다고 합니다... 그때 어머니 고모님 은희랑 같이 보러 갈께요... 보고싶습니다 한번만이라도 보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