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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이나 무더운 날에... | |
8월5일 묘역정상은 불볕 더위속 가마솥 같다. 묘비와 상석은 달구어져 흡사,불판과도 같다. 그 밑에 아버님 계시다. 시원한 물줄기라도 있었으면.... 꽃을 교체하고,술한잔,담배 한개비 상석에 올려 절을 올린다. 동안 잘계시온지 손주녀석들 보고 싶으셨는지... 해를 피 할 그늘막 없는... 잠시, 묘역을 돌아본다. 저 아래 개별 안장식이 거행되고 있다. 동안 참으로 많은 영령들이 모셔졌네! 불과 3년전 한없이 쓸쓸하기만 하던 묘역이었는데. 옆 어르신들께 술한잔 올리고 고갤 숙인다. 아버지 저희 일어 날께요.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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