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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빠라서 고마워요... | |
아빠
누워 계시는 몇달동안 하늘 보며 아빠를 부르지 않게 해 달라고 빌었는데 ~ 아직도 믿을 수가 없어서 목으로 삼켜보는 아픔을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 어떻게 했어도 후회가 남겠지만 참을 수 없이 밀려오는 후회들을 어떻게 떠넘겨야 할지 ~ 아빠의 그늘이 이렇게 넓고 컸는지 왜 몰랐을까요? 사랑한다는 말한번 못해드리고 아빠라고 다정히도 못 불러드리고....그저 이런 성격이 아빠 닮아서 그런다고 넘겨 버렸던 내가 가슴이 미어지게 아파 눈물이 마르지를 않네요..... 아빠 미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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