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임실호국원

국립임실호국원은 2011.11.23.(수) 연평도 포격 도발 전사장병 및 희생자 1주기를 맞이하여 기습적인 북한 도발에 맞서

싸우다 전사한 해병장병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강완묵 군수 및 이강수 임실경찰서장 등 지역 기관장 30여명도 참여하여 11:00 현충탑을 참배하고

연평도 포격 도발로 인한 전사장병과 희생 민간인을 위한 묵념을 올리고 추모하였으며 추모 영상물을 관람한 후 전사장병

및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의 글 작성에도 동참하였다.

최기용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추모의 시간을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이 그냥 거져 있게 된 것이 아니라

누군가가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희생하였고 그 헌신들이 오늘 우리의 저변에 자리하고 있음을 돌이켜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호국원은 연평도 포격 도발 개요 및 당시 현장 사진 등을 전시하여 북한 도발 만행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국민의 안보의식 제고와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확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