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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현충일 추념식” 국립임실호국원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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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임실호국원(원장 최기용)에서는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 58회 현충일 추념 행사』가 열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청 교육감, 서거석 전북대학교 총장, 정한기 제35보병사단장 등을 비롯하여 전북지역 국가유공자단체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해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그분들의 명복을 빌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전주여고 1학년 이예린 양의 헌시 낭독, 전북대 우인택교수의 추모곡 “비목” 독창,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박성일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 오늘 현충일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으로 옮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추념식을 마치고 박성일 부지사는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임실호국원 묘역을 순회하며 참배 온 국가 유공자 및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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