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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11월11일11시, 1분간 깊은 묵념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과 내방객들이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행사'에 동참했습니다.



4월학생혁명기념탑 앞에서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추모 사이렌 소리에 맞춰 부산 UN기념공원을 향해 단체로 묵념했습니다.



또 11월 11일을 뜻하는 가래떡에 추모행사 취지를 적은 스티커를 붙여 내방객들에게 나눠주면서 참여를 권유했습니다.



부산 UN기념공원에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UN군 묘지가 있습니다.



올해가 6.25전쟁 70주년이라 자유와 평화를 지키려던 그들의 헌신을 추모하기에 더욱 뜻깊은 해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UN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를 표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11월 11일 오전 11시를 묵념시간으로 정해 전세계가 동시에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행사'를 개최해왔습니다.



올해부터는 법정기념일인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 추모행사를 격상했습니다.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가 6.25전쟁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유엔묘지가 있는 부산을 향해 묵념하자고 2007년 제안했고, 이를 계기로 국제추모행사가 진행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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