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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식

국립4·19민주묘지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묘역 미리 점검, 비석 닦고 이끼 제거
국립4·19민주묘지 조경팀이 설 연휴(11~14일) 앞두고 1~4묘역 전체를 살펴봤습니다.

인력은 2명뿐이었지만 안장된 458기 봉안묘를 정성을 다해 미리미리 단장했습니다.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꼼꼼하게 살피면서 비석, 상석, 둘레석, 돌화병을 점검하고 흙, 먼지 묻은 곳을 닦았습니다.

한낮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추위에도 봉분, 잔디 상태를 살피고 붉은 이끼를 제거하고 묘역을 청소했습니다.

내일(4일) 새벽 폭설이 예상되지만 하던 일을 멈추지 않고 맡은 일에 집중했습니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지역 예상적설량을 3~10cm로 예보하며 대설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눈이 오면, 한일이 허사가 되고 다시 묘역 청소에 나서야 하지만 개의치 않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국립4·19민주묘지 직원들은 설 연휴 가족단위 설 참배와 성묘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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